영원한 적토마 이병규
1974년 12월 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병규 감독의 LG트윈스 이미지가 강하여 서울 출신으로 알고있겠지만
전라북도 김제 출신이다.
하지만 서울청구초등학교 서대문중 장충고 단국대등 학교 생활은 서울에서 하였다.
키 185cm 큰 키와 포지션은 주로 외야수로 출전하였다
LG트윈스 1997년 1차지명으로 입단하여 2006년까지 활동하였고, 좋은 성적을 남기고 일본프로야구로 진출한다.
이병규 감독을 영입한팀은 선동열,이종범,때문에 우리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주니치드래곤즈였다.
어릴적 일이지만 일본야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 3명이 같이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좋았던 기억이난다.
그러나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인연은 그리길지 못했고 2009년을 마지막으로 다시 친정팀인 LG트윈스로 복귀
2010년~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를 하게된다.
그건 선수 생활동안 수상내역만 봐도 얼마나 대단했던 선수였는지 알수있다.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에서 총 6회 수상 지명타자(DH)부분에서 1회
신인왕 (1997년) 타율1위 2회 안타1위4회 득점1위 1회 등으로 대단한 업적을 남긴 레전드선수로 기억된다
아쉽게 한국에서는 우승경험이없는 선수였지만 일본에서는 2007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적이있다.
이제는 지도자가 된 적토마 이병규
이후 LG트윈스 1군 타격보조코치를 시작으로 이듬해 LG트윈스 1군 타격코치
잔류군 야수코치를 거처 2군 타격코치로 인정 받은 이병규 선수는 2022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타격코치 를했다.
이후 2022년 부터 질롱코리아 감독에 오른 이병규 감독, 감독직을 수락하고 얼마 되지않아
현 소속구단인 삼성라이온즈 새로운 신임감독인 박진만 감독에게 수석코치를 제안받게된다.
하지만 이병규 감독은 어떠한 입장도 내지않고 질롱코리아 감독인 이상 질롱코리아 선수들의 훈련이 우선인듯
일정대로 질롱코리아와 함께 하였다.
사실 질롱코리아 2018년에 창단된 호주프로야구리그 소속팀으로 주로 독립리그 출신 선수나 국내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유망주나 재기를 노리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합류했던 적이있고 예전 KIA타이거즈 김진우 선수 롯데자이언트에서 활약했던 이재곤 선수등이 선수단에 합류하기도하였다.
대표적으로 LG트윈스 홍창기 선수는 질롱코리아에 합류 하고 호주리그에 다녀온 후 기량이 눈부시게 발전하였고
이후 LG와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거듭나게 되었다.
원클럽 영구결번 No.9 적토마 이병규 삼성라이온즈 수석코치
일본 2시즌을 제외하고는 LG트윈스에서만 프로생활을 했던 이병규 선수가 이제는 대구를 연고로 한 삼성라이온즈의 수석코치가 되었다.
LG맨이였던 영원한 트윈스 레전드인 이병규 선수의 삼성라이온즈 수석코치행은 다소 충격적이고 놀라운 일이긴 하지만
앞서 푸른피 삼성라이온즈 영원한 라이언킹 이승엽(현두산 감독)의 파격적인 두산감독행으로 대중들이 받는 놀라움은
좀 덜했던것 같다.
LG트윈스 하면 이병규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롯데자이언트 이대호 해태타이거즈 선동열 이종범 두산베어스 김동주
한화이글스 김태균 키움히어로즈 박병호 등 어느 팀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제는 프로스포츠 문화도 많이 달라졌다. 어느팀 레전드라도 어떤팀이든 나를 필요로 하고 전체적인 프로야구에
도움을 줄수있다면 문제가 되지않는다.
신임감독인 박진만 감독은 이병규 수석코치와 선수생활을 함께 해본적은 없지만 국가대표 시절 자주 해왔고,
그 스타일과 실력을 잘알것으로 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큰 중심이 되어주고 누구보다 중심적인 리더쉽으로
큰 도움을 줄꺼라는 인터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있다.
물론 감독은 박진만 감독이지만 수석코치는 감독만큼 중요한 자리이므로 한 가정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활을 한다고해도
과언은 아닌듯하다.
감독은 무게가 있고 엄한 분위기로 선수단을 압도 하고 이끌어 간다면 수석코치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단을 부드럽게 이끌어 나가는게 좋은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 선수는 이병규수석코치님의 모든것을 배우고 싶다 라고 할만큼 타격기계셨던 이병규
프로야구 원년 맴버였고 명문구단인 삼성라이온즈에 재도약을 바램한다
적토마이병규 질롱코리아 감독, 삼성라이온즈 수석코치 로 승승 장구 하시길 바랍니다.